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주민 100인 대토론회’ 개최

▲ 한국농어촌공사 100인 토론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여주시 가남읍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주시 가남읍의 현재와 미래, 중심지 활성화 방안 등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16년도 지역개발분야 선도지구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여주시는 현재 총 사업비 8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토론회에서는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함께 공유했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전승주 본부장은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