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하키
성남 창곡중이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하키 남자 중등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2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창곡중은 15일 성남하키경기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수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역 라이벌’ 성남 성일중을 4대1로 누르고 우승, 2년 만에 도대표로 뽑혔다.
이날 창곡중은 1쿼터 12분 이수진이 선제골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 1분과 12분 이수진이 연이어 필드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창곡중은 3쿼터 7분 페널티코너 위기에서 성일중 이정훈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4쿼터 9분 김균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한편, 여중부의 수원 매원중은 평택여중에 기권승을 거두고 도대표로 뽑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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