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작지만 위대한 대학’ 성장 다짐

개교 76주년 기념식, 23회 한신상 수여식 병행

▲ 한신대학교가 지난 15일 오산캠퍼스에서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하고 ‘작지만 위대한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 한신대학교가 지난 15일 오산캠퍼스에서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하고 ‘작지만 위대한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는 최근 오산캠퍼스에서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작지만 위대한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예식에는 강성영 총장서리, 한신학원 이극래 이사장, 총동문회 윤찬우 수석부회장,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예배 후에는 제23회 한신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강남교회 전병금 담임목사가 한신상을 받았다. 전 목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오는 24일 은퇴를 앞두고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은퇴 후에도 한국사회와 교회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한신대는 1940년 4월 19일 학교 설립 이래 76년 동안 국민의 인권과 민주화, 민족 자주화라는 참 사명을 이뤄왔다”며 “구성원과 뜻을 모아 작지만 위대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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