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ㆍ19혁명 56주년…與野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고귀한 민주주의 정신 계승하자”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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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ㆍ19혁명 56주년, 연합뉴스
4ㆍ19혁명 56주년.

여야는 19일 4·19 혁명 56주년을 맞아 한 목소리로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고귀한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자”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경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19 혁명은 민의를 거스르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위정자에게 똑똑히 경고한 살아있는 역사”라고 말했다.

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4·19 혁명은 변함없이 우리를 이끌어준 빛나는 좌표였지만 오늘 우리 사회에선 민생과 민주주의가 후퇴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4·19 위렵탑을 참배하고 무궁화 심기 행사에 참가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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