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길상면 주민자치센터 아버지합창단이 ‘제3회 강화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강남고등학교에서 가진 연주회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버지합창단은 4월의 노래, 고향의 봄, 동요 메들리 등을 열창,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찬조출연한 이명진 바수니스트 연주와 소프라노 김선영, 베이스 김현태의 독창도 이어졌다. 이길수 단장은 “앞으로 아버지합창단의 정기공연과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버지합창단은 ‘아버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정재환 지휘자를 비롯 30여명의 아버지가 모여 2013년 2월에 창단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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