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SKC 수원공장에서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SKC 수원공장에서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최신원)는 19일 SKC 수원공장에서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법 개정 이후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인들은 국세와 지방소득세 세무조사 일원화,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합리화, 중견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완충구간 설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심달훈 청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공감을 표시하며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심 청장은 “경기도는 국내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국가 산업의 중심이자 미래 첨단 산업의 기지”라며 “성실납세 환경 조성을 통해 공정한 세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신원 회장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성실히 세정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업과 국세청이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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