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미,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여일반 개인추발 3km 우승… 시즌 2관왕

국가대표 이주미(연천군청)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추발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미는 19일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개인추발 3㎞ 1-2위전에서 3분51초298을 마크해 김유리(상주시청ㆍ3분55초165)를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주미는 지난달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도로독주 14㎞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자 중등부 개인추발 2㎞의 주소망(의정부중)은 1-2위전에서 2분38초954를 기록해 최우림(인천 계산중ㆍ2분41초073)을 꺾고 우승, 전날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 획득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여자 중등부 스크래치 3㎞에 출전한 유가은(인천 계산여중)은 결승서 김채연(전남체중)에 이어 2위로 골인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