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전동차 고장으로 운행 지연→오전 9시20분 재개…출근길 시민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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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분당선 고장, 연합뉴스
분당선 고장.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운행이 50여분 동안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경찰과 코레일, 시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전동차가 ‘일시 출력 부족’ 상태에서 멈췄다.

전동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운행을 재개했지만 지하철로 출근하려던 시민들이 급하게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느라 이 일대가 큰 혼란에 빠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일시적으로 출력이 부족, 강남구청역에서 멈춰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하고 해당 열차를 회송조치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이후로 분당선 열차는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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