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이 어깨질환 관절내시경 수술 4천 회를 달성했다.
20일 바로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개원한 바로병원은 지난 2012년 어깨질환 시술 1천 회를 기록했으며, 현재 4천 회를 돌파했다.
바로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어깨분야 내시경 수술을 매월 80~100회 진행하고 있다.
어깨질환은 수술방법에 따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거나 재발률 등을 낮출 수 있다. 바로병원의 어깨관절센터는 파열된 힘줄을 단단히 봉합하는 이열봉합술을 시행, 이 시술법은 파열된 부위를 두 겹으로 봉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술보다 정상에 가까운 어깨 힘줄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어깨 부위의 재파열 확률을 상당 수준 떨어뜨리고 재활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장점도 있다.
도남훈 바로병원 원장은 “어깨질환이 발생해 수술할 경우 재파열 확률이 높아 재활치료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바로병원 재활 클리닉에서는 전문의와 함께 1대1 맞춤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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