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도깨비’ 캐스팅 확정, 김은숙 작가와 호흡…김 작가 “꼭 한번 그와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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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유 도깨비, 연합뉴스
공유 도깨비.

배우 공유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공동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tvN 새 드라마 ‘도깨비’(가제)에 캐스팅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담는다.

‘도깨비’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제목은 ‘도깨비’이고, 남자 주인공은 공유, 편성은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방송된다”고 21일 밝혔다.

 

윤화림 화앤담픽쳐스는 이날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 이전부터 기획돼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공유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늘 기대해 왔던 배우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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