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ICT-IoT 관련 도내 중소기업 시험분석 및 인증비용 지원

한국 나노기술원은 ICT-IoT 신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시스템소자 관련 중소기업 17개사를 시험분석 및 신뢰성 인증 비용 지원 대상업체로 1차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소자는 사물인터넷(IoT)등 정보통신이 결합된 고도의 지식 및 기술결합형 신산업을 이끄는 핵심소자다. 국내 관련업체의 70% 이상이 판교를 중심으로 한 ICT 벨트(부천-상암-구로-판교-광교-동탄-평택)에 있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시험분석 및 신뢰성 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분야는 공정ㆍ구조분석, 극미세극미량 물질분석, 환경유해물질분석, 회로분석, RF모델링, 불량분석, 신뢰성 시험 등 시스템소자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이다. 아울러 기술원은 이달 말까지 2차 지원대상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시스템소자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험분석 및 신뢰성 인증 비용 지원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한국나노기술원 홈페이지(www.kanc.re.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31-546-6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중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기업들이 시험분석 및 신뢰성 인증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게 돼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교테크노밸리가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 지원중심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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