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 달여간 업종ㆍ규모별 중소기업 현장 체감경기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체크하고 새롭게 필요한 사업과 정책 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중기중앙회 전 임직원은 전국 320여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발굴된 정책 과제는 새롭게 개원할 20대 국회 등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바닥동향 파악과 애로해소는 물론 중기중앙회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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