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고려개발 등 우수시공 19개사, 남광전기 등 품질우수 9개사, 관수이앤씨 등 우수전문건설 38개사 등 66개 건설사를 ‘2016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매년 전년도 준공 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 19개 업체 중에서 ‘우수시공업체’를, 총 공사비 100억원 미만 전기ㆍ통신ㆍ조경 분야 시공업체 중에서 ‘품질우수업체’를, 철근콘크리트ㆍ미장ㆍ내장ㆍ도배ㆍ도장ㆍ설비ㆍ토공ㆍ상하수도ㆍ포장ㆍ조경시설ㆍ조경식재 등 중소 전문 건설업체 중에서 ‘우수전문건설업체’를 각각 뽑는다. LH 관계자는 “발주물량 감소,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 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수업체 시상을 통해 상생협력과 품질향상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우수업체 시상식은 25일 LH 진주 본사에서 열린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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