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3K(삼진)으로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팀의 11대 2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문경기에 팀이 7회초 4점을 뽑아내 5대 2 역전에 성공하자 투입돼 최고 시속 93마일(150㎞)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등을 섞어 타자 4명을 상대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이들을 타석에서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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