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영인 축제 한마당 생활체육대축전 성료

▲ 24일 수원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수영대회에서 한기애 수원시수영연합회장(뒷줄 가운데)이 학생부 시상식을 마친뒤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4일 수원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수영대회에서 한기애 수원시수영연합회장(뒷줄 가운데)이 학생부 시상식을 마친뒤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7회 수원시 생활체육대축전 수영대회가 24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수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성인부에 걸쳐 4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 9개 종목, 단체 2개 종목 등 총 11개 세부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학생부에서는 ‘팀코’가 ‘유윤스포츠’와 ‘L.S스포츠센터’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성인부 ‘휘몰이’는 ‘광교체육센터’와 ‘두랄루민’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김용균(유윤스포츠), 이유림(팀코), 류하정(유윤스포츠), 송종호(휘몰이), 이용규(광교체육센터)는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기애 수원시수영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수원지역 수영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우의를 다지고 기량을 펼치는 뜻깊은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수영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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