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7회 수원시 생활체육대축전 수영대회가 24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수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성인부에 걸쳐 4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 9개 종목, 단체 2개 종목 등 총 11개 세부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학생부에서는 ‘팀코’가 ‘유윤스포츠’와 ‘L.S스포츠센터’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성인부 ‘휘몰이’는 ‘광교체육센터’와 ‘두랄루민’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김용균(유윤스포츠), 이유림(팀코), 류하정(유윤스포츠), 송종호(휘몰이), 이용규(광교체육센터)는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기애 수원시수영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수원지역 수영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우의를 다지고 기량을 펼치는 뜻깊은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수영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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