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제작진 “숙종 役 최민수, 오늘 드디어 대길 役 장근석과 운명적으로 만난다”…긴장감 Up

p1.jpg
▲ 사진=대박 최민수 장근석, SBS 홈페이지 캡처
대박 최민수 장근석.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 숙종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민수와 대길 역으로 나오고 있는 뱅 장근석이 마침내 만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극적인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대박’ 제작진은 25일 9회 방송을 앞두고 SBS 홈페이지를 통해 父子 사이인 숙종과 대길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긴 촬영 스틸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숙종과 대길은 어두운 밤 궁 안의 밀폐된 공간에서 마주하고 있으며, 숙종은 커다란 검을 들어 대길에게 건네고 있고, 대길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극중 대길은 대궐에서 왕의 아들로 태어 났지만 육삭둥이라는 이유로 갓난아기 시절 남몰래 궁 밖으로 내쳐졌고, 장터를 떠돌며 자랐으며, 눈앞에서 길러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고 이후에도 죽을 고비를 몇번 넘기면서 처절하고도 잔혹하게 생존해왔다.

대길의 친부인 숙종은 옥좌의 주인으로 막강한 왕권을 휘두르고 있지만, 바로 이같은 이유로 인해 이곳 저곳에서 칼날이 날아들고 있는 가운데, 대길도 그 칼날 가운데 하나를 막기 위해 궁으로 달려가면서 대길과 만나게 된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