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 워킹가이드 발대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불어 가능자로 구성 관광객 대상 집중 가이드

▲ 1.고양시, 고양워킹가이드 발대식 개최
▲ 고양시, 고양워킹가이드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25일 고양문화원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 교통 등 정보를 제공하는 ’고양 워킹가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워킹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불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가 가능한 고양시민 37명으로 구성됐다.

 

37명 중에는 기업체 해외지사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임한 고양시민,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 해외 유학한 경력단절 여성, 청년 구직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양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각종 정보 제공과 함께 관광가이드북, 관광지도 등을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고양시, 고양워킹가이드 발대식 개최 2015년 시범운영

발대식에서 윤양순 시 미래전략국장은 "워킹가이드가 고양 킨텍스와 호수공원 등을 포함하는 고양관광특구 안내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으로서 홍보대사 역할을 함께 수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 후 교육시간에는 고양관광특구 및 워킹가이드 역할에 관한 소개와 지난해 시범사업기간 워킹가이드로 활동한 이경호(68세) 단원의 경험담 공유, 관광전문가 오은영 교수의 관광객 응대 및 안전 관련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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