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준호, 9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나… KBS 2TV ‘뷰티풀 마인드’ 출연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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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허준호 뷰티풀마인드, 영화 ‘이끼’ 스틸컷

‘허준호 뷰티풀마인드’

배우 허준호가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9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데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 말을 빌어 허준호가 지난 2007년에 방송됐던 MBC ‘로비스트’ 이후 9년만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뷰티풀 마인드’ 관계자는 각종 매체에 “아직 출연이 확정 된 것은 아니다”면서 “허준호 씨가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준호에 앞서 장혁과 윤현민, 박세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고(故) 허장강의 아들인 허준호는 독고영재, 최민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세대 배우. ‘걸어서 하늘까지’, ‘젊은이의 양지’, ‘아스팔트 사나이’, ‘복수혈전’ 등 많은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뮤지컬과 공연 제작자로 변신, 미국에서 체류 중인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허준호 뷰티풀마인드, 영화 ‘이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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