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아해운, 유상증자 대성공...일반공모 6200억원 몰려 ‘강세’

흥아해운의 유상증자에 6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이번 유상증자에 성공한 흥아해운의 자금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날 보다 2.16% 오른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은 이번 우리사주 및 일반공모를 통해 약 1800만주를 발행한다. 우리사주로 배정된 360만주는 100% 청약이 완료됐으며 일반공모 1440만주 역시 4154.65%의 청약률을 보이면서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특히 일반공모에 약 62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아해운은 보통주식 1800만주를 1주당 1045원에 신규 발행한다. 신주는 오는 5월 11일 상장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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