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두산 면세점의 산학협력 동반자가 됐다.
인하공전은 27일 대학 본관에서 ㈜두산과 인력 채용과 양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 두산의 박서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은 다음달 중순께 두타면세점을 열고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 인하공전은 앞으로 두산의 면세점 사업 중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고, 두산은 인하공전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하공전 졸업생 취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진인주 총장은 “인하공전의 우수한 인력이 경쟁력 있는 두타면세점의 시작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산과의 협력이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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