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지역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40개 기관 대표 참여

▲ 최성 고양시장과 심학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27일 '2016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선언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 최성 고양시장과 심학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27일 '2016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선언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고양교육지원청 27일 고양청소년진로센터에서 ’2016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선언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발맞춰 고양시를 비롯한 지역의 40개 기관의 대표가 참여했고, 기관이나 사업체가 다양한 직업체험기회의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은 진로교육의 참여주체로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진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심학경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성 고양시장 및 박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준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등과 40개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청년의 진로직업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사업을 위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심학경 교육장은 "선도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처로 개방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 어떤 사업보다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의미있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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