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천서점협동조합과 ‘체크 더 드림(Check the Dream)’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크 더 드림 사업은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의 공모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분기별 희망도서를 지원하고 여름방학 특강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생들의 희망도서를 사회적 기업인 인천서점협동조합에서 구매하고 조합은 이익금 일부를 500만원 상당의 도서 교환권으로 바꿔 계양구에 다시 기부, 지역복지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협약체결로 지역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눔문화를 구가 앞장서 확산, 더 많은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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