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이 74%까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세를 견디지 못한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신도시로 몰리고 있다.
이 중 한 곳이 김포한강신도시 내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초반대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다.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미분양아파트 분양가대비 최대 3천340만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천만원정액제(1차)이고 중도금 전액무이자혜택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단지 옆으로 약 13만㎡ 축구장 17배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바로 인접해있으며 가현산과 팔봉산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또 단지 녹지율이 법적 녹지율(15%)보다 3.2배 이상 높은 48%에 달하고, 단지 안에 대규모 중앙광장(약 5850㎡)이 조성된다. 주차공간은 지하(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설계했다.
교통과 교육여건도 좋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강남역 등과 연결되는 광역버스(M-BUS) 정류장도 가까워 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서울 및 도심과 연결되는 김포한강로가 있으며,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다음해 3월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도곡초등학교(가칭, 오는 2019년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돼있으며,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결로예방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단열설계와 외부 소음차단 및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작은 도서관, 공방·취미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를 3개 타입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월패드를 이용해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의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집밖에서도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등의 첨단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가까이에 위치해 서울과의 근접성이 뛰어나다. 특히 서울보다 저렴한 집값으로 강서구 마곡지구와 양천구 목동, 인천, 일산에 거주하던 수요자들이 김포한강신도시로 많이 넘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방문 시 사전예약을 하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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