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에서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인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 시작

▲ 2016-삼성물산-Dream Tomorrow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인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4호’ 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 투모로우는 지난 2013년에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건립을 1호로 시작된 삼성물산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태국에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2호), 베트남에 공공 도서관(3호) 등을 지었다.

 

삼성물산은 4호 사업으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Bhandup), 물룬드(Mulund), 다다르(Dadar) 지역에 장애인학교, 공립학교 등 4개 학교를 선정, 교실과 도서관, 놀이시설 등 교육 공간을 만든다. 

또 학교운영위원회와 어린이클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 완료를 목표로 매년 약 4천100여명의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삼성물산을 전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은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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