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ㆍ민주노총, 오늘 노동절 맞아 전국 15곳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시내 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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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늘 노동절, 연합뉴스
오늘 노동절.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노동절인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곳에서 집회를 열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서울에서 노동자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대회가 끝나면 을지로2가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 구간을 행진한다.

이때문에 을지로5가에서 서울시청, 안국역에서 남산1호터널, 세종로에서 종로4가, 한국은행에서 광교, 안국역에서 광교, 시청에서 남산3호터널 등 서울광장을 둘러싼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민주노총도 이날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에서 노동자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나면 종로5가에서 모전교까지 3.3㎞를 행진할 계획이다.

혜화에서 종로5가, 세종대로에서 흥인지문, 흥인지문에서 광화문, 마로니에공원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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