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는 지난달 30일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16년도 다문화멘토링 사업’ 경기지역 나눔지기 발대식 및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대학교와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김연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경기지역 각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나눔지기(멘토)를 대상으로, 나눔지기로서 각오를 다지고 멘토링과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공적인 멘토링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지기로 선발된 경기지역 대학생 500여 명은 이날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김연권 센터장의 ‘다문화사회와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와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손녕희 연구원의 ‘멘토의 역할 및 멘토링의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나눔 지기의 멘토링 사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문화멘토링 사업’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아래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가운데 경기대학교는 그간 우수한 실적으로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올해는 경기지역 21개 대학 500여 명의 대학생이 나눔지기(멘토)로 참여해 경기지역 초ㆍ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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