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상, 경기도장애인체전 수영 4관왕 역영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사전경기인 수영에서 4관왕 물살을 갈랐다.

 

조원상은 1일 파주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S14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5초19로 우승한 뒤 접영 50m서도 26초48로 1위에 올랐다. 조원상은 이어 열린 혼성 계영 200m와 혼성 혼계영 200m서도 수원시가 각각 1분55초23, 2분10초04로 우승하는 데 기여해 4관왕이 됐다.

 

박효성(부천시)도 남자 S3~S4 배영 50m에서 1분04초17로 정상에 오른 후 혼성 계영 200m에서 부천시가 3분09초80으로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해 자유형 50m(55초40) 우승 포함, 3관왕이 됐다. 

또 오명실(고양시)은 여자 S8~S10 자유형 100m와 5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으며, 김민규(광주시)는 남자 S5~S7 자유형 100m와 50m, 전동훈(광주시)은 남자 SB4~6 평영 100m와 50m, 이인국(안산시)은 남자 S14 배영 50m와 자유형 50m, 권용화(용인시)는 남자 S8~S10 자유형 100m와 50m, 오현준(화성시)은 S14 배영 100m와 접영 100m, 정보훈(화성시)은 S14 평영 100m와 50m서 우승해 모두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수영 종합서는 광주시가 금 6, 은 11, 동 2개로 수원시(금4 은6)와 부천시(금4 은5 동6)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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