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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차량 피하려다 운전자 신호등 들이받아 숨져

승인 2016-05-01 20:06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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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차량을 피하던 운전자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새벽 5시10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사거리에서 프라이드 차량을 몰던 A씨(45)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반대 차선에서 운행하던 B씨(53·여)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는 것을 피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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