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한태준 교수,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 회장 취임

▲ 인천대 한태준 교수,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 회장 취임
인천대학교 한태준 해양학과 교수(56)가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 교수는 인천대 해양RIS사업단 단장, ISO 국제표준화기구 한국전문가 대표로 활동하는 등 수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연구 역량과 다양한 녹색기술 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학회 회원들로부터 회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는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보건과 환경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학제간 연구를 하는 학회다. 매년 국제학술대회와 워크샵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SCOPUS 등재 학술지인 ToxEHS를 발간하고 있다.

 

한 교수는 “명실공히 국내 환경 및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가 주목하는 우수 학회로 위상을 높이고, 미래 학자를 배출하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겠다”면서 “환경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 및 행복 지수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교수는 서울대를 나와 영국 리버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94년부터 인천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해양학과 학과장과 기초과학연구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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