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26회 예고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 26회는 ‘두 번째 결혼생활 끝에 찾아온 두 번째 이혼 위기’ 편으로 진행된다.
부부는 6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3개월 만에 부부가 되었지만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아내 때문에 결혼 생활 3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헤어진 후에 서로를 잊지 못했던 부부는 1년 만에 다시 함께 하기로 했다.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두 사람을 쏙 빼닮은 아들과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부에게 두 번째 이혼 위기가 찾아왔다.
남편은 첫 소개팅 자리에서 아내의 빼어난 외모와 강한 생활력, 알뜰한 성격 등 모든 게 마음에 들었고 놓치면 후회할 거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은 아내의 무서운 비밀을 알게 됐다. 술을 마신 날이면 남편을 향해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던지는 등 집안 살림을 부숴버리기까지 했던 것.
아내는 또래에 비해 철이 든 남편의 모습에 믿음이 갔고 짧은 연애 후 결혼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때는 남편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인지 지금은 남편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혼 이후 서로에 대한 원망과 상처가 가득해진 부부.
하지만 이들은 솔루션 과정을 거치며 서로에게 숨겨왔던 깊은 과거의 상처를 공유하게 되면서 상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은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 남편과 아내의 3주간 노력의 결과를 공개한다. 방송은 오늘(2일) 밤 9시 50분.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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