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첫 방송, 서현진♥에릭… 이 조합의 로맨틱 코미디는 믿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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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또 오해영 첫 방송,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방송 캡처

‘또 오해영 첫 방송’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또 오해영’이 첫 방송 됐다. 에릭과 서현진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흥미있는 스토리와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 오해영(서현진 분)이 결혼식 하루 전 파혼을 당한 뒤 후폭풍에 시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해영은 결혼 하루 전 남자친구(이상윤 분)에게 “밥 먹는 게 꼴보기 싫어졌다”는 이유로 파혼 당한 뒤 넋을 잃거나, 이 때문에 모친 황덕이(김미경 분)와 직장 상사 박수경(예지원 분)에게 천덕꾸러기로 괴롭힘을 당했다.

또 모친 성화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무성의한 태도의 맞선남에게 “내가 너 일주일 안에 자빠뜨린다”는 엉뚱한 승부욕 불태우거나, 연이은 수난에 술을 들이부어 만취한 뒤 음료수 한 번에 마시기 내기를 하다가 뒤로 넘어져 팔이 부러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상사 뒷담화를 나누고, 쌍코피가 터지는 등 몸개그 망가짐도 불사했다.

특히 술에 취해 자신을 구박하는 직장 상사에게 ‘맞짱’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극의 말미에는 취한 상태로 힘든 마음을 폭발시키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도 했다.

에릭 역시 깐깐한 음향감독의 특징을 제대로 잡아냈다. 에릭은 결혼식 당일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마음 깊이 상처를 받고 “다시는 여자를 믿지 않겠다”고 공언한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감독 박도경을 맡았다. 특히 에릭은 가까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첫 방송부터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앞으로 ‘또 오해영’이 어떤 스토리 전개로 전개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고등학교 동창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

온라인뉴스팀

사진= 또 오해영 첫 방송,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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