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경기일보·㈔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한양병원 업무협약

건강하고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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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4일 오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박성호 지회장, 장진혁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일보가 남양주지역 노인회, 종합병원, 공기업 등과 지역사회의 건강 및 안전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보는 4월4일 오전 남양주 금곡동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남양주한양병원과 3자 간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과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을 비롯해 각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병원은 노인회 회원들에게 ▲VIP 회원권 교부 ▲노인회 건강 강좌 등을 지원키로 하고, 노인회는 ▲회원들의 의료서비스 연계 ▲나눔 의료재단을 통한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사업 지원 등에 나선다. 

본보는 협약과 더불어 다양한 병원소식, 공헌활동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3개 단체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양주지역 노인 건강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박성호 회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고 실버세대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노인회 소속으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이 시대의 어른이자, 인생 선배로서 다 같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금동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강당에서 다산신도시 건설 안전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경기도시공사·남양주한양병원·경기일보 3자 간 협약식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과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을 비롯 각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다산신도시 사업단은 관내 사업을 맡은 건설·시공업체 구성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한양병원은 사업단 내 건설·시공업체 관련 건강교육강좌 등 의료지원과 의료진 및 구급차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부영 부사장은 “사건·사고, 특히 공사장 내에서 일어나는 재해는 예기치 않고 언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신속한 조치와 인명피해 최소화가 관건인데, 사전에 어느 기관과 연계가 재빨리 되느냐가 중요한 사항”이라며 “안전사고의 트라우마를 겪는 대한민국의 실정에서 중요하고 유익한 협약식을 맺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장진혁 이사장은 “남양주한양병원은 지난 2009년에 개원한 남양주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보유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협약을 체결한 협력 단체들과 함께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순국 사장은 “귀한 분들과 함께 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경기일보는 수도권 열독률 1위의 언론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으고 여론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협약을 통해 남양주 지역사회와 협력 단체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 유창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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