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중독상담’ 케이무크 신규 강좌로 선정

▲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이하 케이무크)에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의 ‘중독상담’ 강좌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받는 대학 중 케이무크 강좌 개발을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을 받아 삼육대를 포함한 17개교 25개 강좌를 선정, 신규 개발에 들어갔다.

 

삼육대는 대학특성화사업(CK)을 활용해 중독연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중독상담’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4개월간 콘텐츠를 개발해 2학기부터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무크에 개설된 동영상 강의를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수업시간에는 그룹토의를 하는 방식이다.

 

삼육대 관계자는 “정규수업 외에도 중독연계전공을 하지 않는 학생과 특성화 관련 산·학·연을 체결한 중독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를 위한 e-Learning 과정으로 강좌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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