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의 우리말정보 프로그램 <정말로>가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바른방송언어상’을 수상했다.
‘정말로’는 OBS 창사이래 9년간 아나운서팀이 기획 제작하고 있는 우리말 정보 프로그램이다. 언어의 오남용이 극에 달한 현대 방송환경에서 올바른 우리말과 바른 방송언어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방송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원기 아나운서 팀장과 옴부즈맨 프로그램 <미디어 공감, 좋은TV>에서 3년째 ‘정말로’ 코너의 아이템을 발굴해 온 신미정 아나운가 참석했다.
홍 아나운서는 “아나운서팀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초심이 들어있는 코너”라면서 “더 올바른 방송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애쓰는 OBS 아나운서팀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8회째 맞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 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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