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기회의 땅, 베트남으로” 중진공 경기본부, 中企 진출전략 세미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으로 진출을 꾀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3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에서 ‘베트남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땀 히엔 딩 티 주한 베트남대사관 경제참사관, 로렌스 입 싱가포르 국영기업 셈콥(Sembcorp)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6곳 등 도내 중소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한ㆍ아세안 FTA 활용 기업경영전략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 동향 △베트남 동화 환율 동향 및 외환관리규정 △베트남 세법 등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싱가포르 국영기업 셈콤과 베트남 상업은행 메리타임뱅크(Maritime Bank) 등이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심현석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베트남이 기회의 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시장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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