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해가스 걱정이 없는 ‘전기레인지 라디언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3개의 화구를 탑재해 기존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하던 모든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날로그 감성의 ‘마그네틱 다이얼’ 조작 방식을 채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했으며 탈ㆍ부착이 가능해 이물질이 흘러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전기레인지 상판에는 고온과 충격에 강한 최고급 명품 브랜드인 ‘쇼트(Schott)’사의 ‘세란(Ceran)’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스크래치를 최소화 했다. 온도감지를 위한 3개의 안전센서와 차일드락, 자동 꺼짐 등 안전을 위한 기능도 지원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는 기존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하던 모든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까지 배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면서도 혁신적인 조리기기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출고가는 59만원이며 별매로 판매하는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미스터피자가 모르따델라 햄과 비스프테이크에 바나나 무스 에지로 맛의 조화를 이뤄낸 ‘까르네 콤보’ 피자를 출시했다. ‘까르네 콤보’는 이탈리아 전통 햄인 모르따델라와 바비큐 향이 가득한 비프스테이크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은은한 그릴 향이 느껴지는 스모크 치즈, 상큼한 과일 향이 느껴지는 멜론&망고 치즈, 부드러운 식감의 고다 치즈,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풍부하게 토핑 됐다. 루꼴라 본연의 맛이 돋보이는 루꼴라 페스토는 다양한 재료의 맛을 더욱 조화롭게 살려낸다. 바나나의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바나나 무스’를 에지 안에 가득 넣어 향긋하고 달콤, 새콤한 맛을 선사한다.
미스터피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정의 달 이벤트로 ‘치킨드림!’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피자 주문 시 치킨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신제품 ‘까르네콤보’를 비롯해 ‘포테이토골드’, ‘쉬림프골드’ 피자 3종 레귤러사이즈 주문 시 하프치킨을, 라지 사이즈 주문 시 순살 치킨 한 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까르네 콤보는 네 가지 치즈와 이탈리아 전통 햄, 비프스테이크가 어우러져 트렌디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가 고급 디저트 빙수 시장을 겨냥해 ‘꽃보다 빙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꽃보다 빙수는 급성장하는 빙수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고운 빙질과 달콤한 아이스크림, 풍부한 토핑, 꽃 모양의 아이스크림과 용기가 특징이다. 망고와 팥 2종으로 구성됐다.
망고는 곱게 갈린 망고얼음과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믹스에 망고 맛을 느낄 수 있는 망고 시럽과 망고과일이 들어갔다. 팥은 달콤한 우유 얼음과 팥 맛 아이스크림, 고소한 통팥 시럽에 풍부한 땅콩 토핑이 함유돼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 팥빙수를 구현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디저트 빙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각오다.
시장조사 기관 및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시판 빙수 시장은 약 300억원, 프랜차이즈 빙수 시장은 약 2천억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전 빙수 제품보다 품질, 디자인 면에서 훨씬 발전한 제품으로 1인용 고급빙수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평균 소매가격은 1개에 2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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