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남시의원 만취상태 음주운전… 택시 들이받아

현직 성남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성남시의회 L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L의원은 지난 3일 오후 8시30분께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성남시 단대동 성보정보고등학교 인근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피해 및 차량피해는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L의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44%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강현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