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기도서예전람회’서 우솔 심명종(73)의 ‘소나무연가’ 대상

▲ 소나무연가
▲ 소나무연가
‘제21회 경기도서예전람회’에서 우솔 심명종(73)의 ‘소나무연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서예전람회는 (사)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서예의 발전과 보금, 후진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30점의 작품이 공모했으며, 이중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91점, 입선 366점 등 총 461점이 수상했다.

 

한글부문으로 대상을 차지한 ‘소나무연가’는 판본체는 선질이 유연하고 수려하다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명종 씨는 “오늘의 수상은 좀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받겠다”며 “앞으로 한글서예 발전에도 기여 하라는 명으로 받아드리고 작은 힘이나마 보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동호 심사위원장은 “지난해 보다 월등이 많은 작품이 출품된 것은 물로 해가 갈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져 심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상자 배출을 통해 경기도서예전람회가 대한민국 서예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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