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15일까지 국내 최대 도자페어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에서 개최되는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는 광주, 여주, 이천 77곳과 경남, 경북, 전남,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공방 11곳, 서울 수도권지역의 19곳 등 전국 230여개 요장 및 작가, 업체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하고, 전문작가의 도자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아울러 일본 도코나메지역의 도자 작가가 참여해 차도구와 계절성을 주제로 한 일식문화, 일식 테이블웨어를 선보이고, 계절음식을 반영한 일식그릇의 선택과 사용, 음식과 그릇의 매칭 등 다양한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자 명인들이 다양한 도자성형기법들을 보여주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할 경우 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등록은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 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내 게시된 ‘G-CLF 온라인 사전등록’ 배너를 클릭하 뒤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발송되는 문자메시지의 예매번호를 관람을 희망하는 날짜에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사전등록기간이 지난 후에는 3천원의 유료 입장료를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자페어는 다양한 수공예 도자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한국 도자의 트렌드와 도자 명인들의 혼이 살아있는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631-6501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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