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할 영화 ‘나의 소녀시대’

▲ 영화 나의 소녀시대 1

5월의 푸르른 햇살처럼 반짝이던 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영화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그린다.

 

잠 못 이루는 첫사랑이 찾아온 순간과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모습은 관객에게 설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학창시절 누구나 겪을 법한 에피소드와 카세트 테이프, 연예인 책받침, 롤러장 등 국적을 불문하고 유행했던 90년대 추억을 환기시킨다.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에서 개봉 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대만을 대표하는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2008),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이후 SNS 최고 화제작 등극하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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