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시민이 직접 선정

인천시가 지역 경쟁력을 살리고자 추진하는 ‘가치재창조 선도사업’을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마친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을 최종 심사할 청중평가단 10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최종 3차 심사에 참여할 청중평가단은 지난달 제안 공모와 1차 심사를 마친 우수 사업 38건을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하게 된다. 최종 1∼2차 심사는 각각 서면, 전문가 심사로 이뤄진다.

 

가치재창조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인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15일까지 이메일(ryu010@korea.kr)로 보내면 된다. 3차 심사는 18일 오후 2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은 인천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잠재적 가능성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용·현실 가치로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찾는 것이 목표다.

 

인천에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기관·대학·연구소·기업체 등 민간단체가 직접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했다. 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14억 원 내에서 사업별 최고 1천만 원의 시상금과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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