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셋째날을 덮친 얄미로운 불청객 황사…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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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세먼지 매우나쁨, 연합뉴스
미세먼지 매우나쁨.

황금연휴 셋째날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몽골과 내몽골고원 등지에서 시작된 황사가 남동진,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저녁 무렵까지 전국에 황사가 닥쳐 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제주권 ‘매우나쁨’, 나머지 권역은 ‘나쁨’ 등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 등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북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만큼, 항해나 어로 활동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겠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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