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네번째 감염자 발생… 베트남서 근무한 20대 여성

지카 바이러스 네 번째 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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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 네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S씨(25세)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씨는 지난 4월 10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근무하다 이달 1일 국내로 입국했으며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S씨는 평소 앓고 있던 갑상선 질환을 진료하기 위해 지난 4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으며 해당 병원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혈액, 유전자 검사(PCR) 등을 거친 결과 7일 오전 5시쯤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성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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