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JTBC ‘마녀보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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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최성원 마녀보감 하차. 연합뉴스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9일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제작사는 극중 동래 역을 맡았던 최성원의 하차를 알리며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면서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녀보감’ 측은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최성원이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면서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성원은 누구보다 열의를 갖고 촬영에 임해왔으며 ‘마녀보감’에 대한 애착 역시 남달랐지만 작품에 누가 돼서는 안 된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제작진 역시 배우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차를 결정했다”며 “드라마 하차와 함께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최성원 마녀보감 하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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