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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제훈, 유재석과 ‘시그널’ 연기… “제 목소리 들리세요? 이재한 형사님”

승인 2016-05-09 13:3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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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런닝맨 이제훈, 방송 캡처

‘런닝맨 이제훈’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유재석과 함께 ‘시그널’의 박해영, 이재한으로 변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답정NO 레이스’ 편으로,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무전기를 보고는 “다 이렇게 있다가 너무 조용히 있으면 무전기로 연락 와요?”라고 물었다.

이제훈이 무전기를 든 모습을 본 사람들은 ‘시그널’의 한 장면을 떠올렸고,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제훈은 “거기 들리세요? 제 목소리 들리나요. 이재한 형사님”이라고 말했다.

이후 옆 차에 있던 유재석과의 즉석 연기가 펼쳐졌다. 이재한 형사로 분한 유재석이 이제훈과 무전을 주고받는 연기를 한 것.

이를 본 이광수는 “유재석과 이제훈의 느낌이 다르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런닝맨 이제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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