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영화 ‘신과함께’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가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을 비롯 김하늘, 주지훈, 마동석, 오달수까지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모두 모으며 주요 배역 14인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9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극중 차태현은 갑작스럽게 죽은 후 저승으로 가 재판을 통과해야 하는 ‘자홍’역을 맡는다. ‘자홍’을 심판할 ‘염라대왕’엔 이정재, ‘배신지옥 대왕’엔 김하늘, ‘나태지옥 대왕’엔 김해숙, ‘폭력지옥 대왕’엔 장광, ‘살인지옥 대왕’으론 정해균이 각각 캐스팅 됐다.
특히 하정우와 주지훈, 김향기는 저승사자 3인방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 등이 라인업에 올랐다.
신과 함께는 죽은 사람이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저승사자들이 인간사에 개입해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며, 개봉은 2017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신과함께, 롯데엔터테인먼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