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건강위험 요인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또 가정간호서비스,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방문투약, 홀로 사는 노인 관리 등 보건복지와 연계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1천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말미암은 만성질환자와 치매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방문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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