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8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왼쪽부터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이기설 해안실업 대표이사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왼쪽부터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이기설 해안실업 대표이사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기설 해안실업(주) 대표이사(56)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80번째 회원으로 가입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표는 “해안실업이 인천에서 50년 동안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받은 만큼의 사랑을 돌려드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명예로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안실업은 지난 1961년 남구 숭의동에서 천일목재로 창업, 72년 법인으로 설립된 인천 향토기업이자 전통 목재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선친의 뒤를 이어 지난 1998년부터 19년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11)로 하면 된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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