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개교 45주년 맞아 하버파크호텔서 특별전 개최

인천재능대학교는 개교 45주년과 이기우 총장 취임 1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활짝 핀 인천재능대 45+10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능대는 ‘생명력’을 주제로 선재 백재옥 화백의 석채화(石彩化) 57점을 특별전에서 공개한다.

 

백 화백은 돌을 곱게 갈아 만든 석분을 이용,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라는 독특한 그림 세계를 추구한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가장 생명력이 충만한 봄, 들꽃을 석분에 가둬 영원한 사랑을 기록해 가장 아름다운 순간, 가장 화려한 순간을 보석화했다.

 

재능대와 백 화백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민들에게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한편,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전에서 발생하는 판매 수익은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기금으로 활용되며 재능대에 재학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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