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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동초등학교 아빠 금연 아이들 미디어 중독 예방 위한 가족캠프 진행

승인 2016-05-09 17:17
최성원 기자 csw040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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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인동초등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인천인동초등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인동초등학교가 지난 7~8일 인천금연지원센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행복나들이 쓰담쓰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금연에 도전하는 아빠와 미디어 사용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가족의 긍정적인 힘을 위한 웃음 힐링, 아빠의 흡연유형을 알고 유형에 맞는 금연 방법 제안하기, 아이의 미디어 위험점수 알고 슬기롭게 실천하기, 건강한 가족 주체탐험 체험부스활동, 우리 가족 건강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금연 성공을 다짐하고 아이들은 미디어 중독을 피하기 위한 생활습관 등을 약속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희 인동초 교장은 “학교와 가정을 비롯해 지역 내 전문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만큼 이번 캠프는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캠프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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